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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불면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알차게 구성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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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알차게 구성하기

세상을외쳐 2019. 6. 5. 14:37

대만은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대만하면 타이페이가 바로 떠오르는데요, 이번 여행은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첫 시작부터 자세하게 기록해보려 합니다.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일정을 구성해봤으며 처음 여행 갔던 추억을 되새기며 써내려가보겠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다름 아닌 항공사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여행경비에서 어찌보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렴하면서도 서비스가 좋은 에바항공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항공사로 서비스가 좋습니다.




왕복항공권을 20만원대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하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에바항공은 기내식도 나오기 때문에 다른 항공사에 비해 괜찮은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항공을 해결했다면 필수품인 이지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이지카드는 공항 안내데스크 왼쪽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대만으로 여행을 얼마나 자주 오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여기인데요, 한국어로 매우 친절하게 쓰여있습니다. 이지카드가 있으면 MRT도 탑승할 수 있으며 음식이나 편의점등에서 결제하기 수월합니다. 충전금액은 여유롭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준비가 갖춰졌다면 MRT를 이용하여 타이페이 시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리고 단수이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단수이는 타이페이 근교에 있으며 현지인들도 찾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합니다. 전철을 이용하면 한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단수이는 해질녘 노을이 매우 멋있는데요, 아담하면서도 정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수이의 저녁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 유명한 대왕카스테라는 취향일 수 있지만 현지인들도 사먹지 않을정도로 맛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만에 왔다면 무조건 망고빙수를 먹어야 하는데요, 이것은 두말할것도 없이 100%만족을 느끼게해줍니다.


이처럼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일정중 첫째날은 단수이와 시먼딩, 팀호완을 돌아다니면서 맛집 탐방에 주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둘째날은 이중지에 야시장으로 매우 큰 야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중지에 야시장에는 흑설탕 버블티라고 하는 타이거슈가, 호호미소보루, 오징어튀김등 먹을거리들이 정말 많습니다. 가격도 한국에 비해 매우 저렴하여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대만의 야시장은 한국과 달리 저녁 7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최대한 6시전에 도착해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둘째날은 심원춘, 제4신용합작소,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등을 둘러보는것도 좋습니다.



셋째날은 국립가극원 > 레인보우 빌리지 > 고미습지 > 펑지아 야시장 일정을 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준비한 코스를 섞어서 움직여도 충분히 소화가능합니다.



레인보우 빌리지는 대만 자유여행 3박4일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마을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들어보면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곳에 사셨던 할아버지가 마을이 사라지는것을 막기 위해 벽화를 그리면서 알려진 마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엽서, 기념품등 다양한 물품들이 즐비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날은 치진섬 > 리우허 야시장을 경험하면 딱 맞는데요, 여행일정에 따라 조금 수정될 수 있습니다. 대만여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볼거리 보다는 먹을거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한국처럼 먹방을 하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